안구외상, 안구 둔상에 의한 외상성 황반원공(Traumatic Macular hole)

특발성 황반원공(idiopathic macular hole, MH)은...

중심와 주위에서의 접선견인(tangential traction)에 의해 발생하며

수술적 처치로 유리체피질, 망막전막, 망막내경계막 등의 

접선 견인을 일으킨 조직을 제거함으로써 황반원공을 폐쇄시킬 수 있습니다.

전체 황반원공의 약 9 %를 차지하는 외상성 황반원공(traumatic macular hole)은

1. 수상시의 전후 방향 견인(Anterior-Posterior traction), 

2. 좌상후의 조직괴사

3. 중심와하출혈 

이러한 다양한 기전에 의해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 외상성 황반원공(Traumatic Macular Hole, Traumatic MH)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외상성 황반원공(Traumatic Macular Hole)

비천공성 안외상시, 망막부종, 망막출혈, 맥락막파열, 망막분리증, 망막색소상피층 손상 등 여러형태의 망막 손상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그중 외상성 황반원공은 전체 안구외상에서 6.3 %의 유병률을 보입니다.

외상성 황반원공은 망막부종, 맥락막 파열 등과 같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구외상에서 발생하는 황반원공, 망막출혈, 망막하출혈, 망막 부종

외상후 수일~ 수주후에 황반에 구멍이 생기는 질병으로, 전체 황반원공 발생의 10% 가 외상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구에 가해지는 직접적인 물리적인 둔상, Nd:YAG laser, 전기적 손상, 열효과에너지 모든 형태들이 황반원공(Macular Hole, MH)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리적 외상에 의해 발생한 맥락막 파열과 황반원공

Nd:YAG laser 에 의한 황반 원공

임상양상은 외상후 초기의 MH 은 크기가 1/2 Disc Diameter 보다 작습니다.

원공은 둥근 모양이나 타원형의 형태를 띄고, 초기의 시력은 약 0.5 이상 측정됩니다.

이후 일부에서는 자연적으로 폐쇄되면서 시력회복이 가능합니다.

외상후 발생한 황반원공과, 그 자연폐쇄

자연폐쇄될 원공은 늦어도 9개월 안에는 자연폐쇄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0.2 DD 이하의 크기의 작은 MH, 기존의 후유리체박리(PVD)가 없는 경우, 원공 둘레의 박리를 일으키는 망막하액(cuff of SRF)이 없는 경우 자연 폐쇄가 잘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에는, 만성화되면서 대개 사이즈가 커집니다.

이런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외상성 황반원공에 대한 유리체 절제술(MHS : Macular hole surgery)

지금까지...

안구외상, 안구 둔상에 의한  외상성 황반원공(Traumatic Macular hole)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외상에 의한 눈 손상, 망막 손상

1. 망막부종, 망막진탕 : [링크]

2. 맥락막 파열 : [링크]

3. 외상성 황반원공 : [링크]

4. 망막 찢김, 망막박리, 색소상피손상 : [링크]
   
   

5. 푸르처망막병증 : [링크]

6. 지방색전증후군 : [링크]

7. 터슨증후군 : [링크]

8. 발살바 망막병증 : [링크]

9. 흔들린 아이 증후군 : [링크]

10. 채찍질 망막병증 : [링크]

11. 번지점프에 의한 손상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