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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1

의학 논문 번역 : 눈물막 불안정성을 보이는 증발성 안구건조증 환자에서의 눈물성분 복합 치료의 효과 예로 부터 눈물은 총 3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안구표면의 세포와 맞닿아있는 뮤신층 가운데에 위치하여 가장 많은 용량을 차지하는 수분층, 수성층 가장 표면에 위치하여 공기와 맞닿아있는 지질층 따라서, 안구건조증을 치료하기 위해 인공눈물만을 사용하는 것은, 수분층(수성층, aqueous layer)만을 보충하는 것으로, 나머지층에 대한 보충이 되지 않아, 효과적인 치료가 되지 못한다는 개념이, 눈물층의 구성성분에 입각한 치료인, Tear Film Oriented Therapy, TFOT 의 개념입니다. TFOT 에 따르면 뮤신층(점액층, mucous layer)은 안구표면에 있는 술잔세포(배상세포, goblet cell)에서 분비되어, 눈물층들이 안구표면에 오래 머무를수 있도록 친.. 2018. 7. 13.
망막색소변성증 (Retinitis pigmentosa, RP) 의 안저소견, 망막 검사소견 망막색소변성, Retinitis Pigmentosa, RP는.. 진행성으로 오는 광수용체 및 망막색소상피(RPE)의 기능장애입니다. 막대세포 및 원뿔세포 모두에서 진행성 손상이 일어나며 초기에는 주로 막대세포가 손상을 받아 야맹증이 나타나고 진행하면 결국 원뿔세포도 손상을 받아 색이나 사물을 구별하기도 힘들어집니다. 망막색소변성(RP)의 정의, 분류, 증상에 대한 이전 포스팅에 이어... 안저 소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과 질환과 안과 치료/망막] - 망막색소변성증, 색소망막염, Retinitis Pigmentosa, RP 의 정의, 분류, 임상양상, 증상, 망막색소변성증 (Retinitis pigmentosa, RP)에서는.. 특징적인 3대 안저 소견을 보인다고 합니다.망막 동맥의 가늘어.. 2018. 7. 12.
망막색소변성증, 색소망막염, Retinitis Pigmentosa, RP 의 정의, 분류, 임상양상, 증상, Retinitis pigmentosa, RP 라고 불리는 이 질환은.. 과거에는 용어를 그대로 직역하여, Retinitis (망막염) + Pigmentosa (색소) "색소망막염" 이라고 불렀습니다. 망막 검사에서 탈색소성 병변과, 이차적인 색소침착이 관찰되며, 그 원인이 염증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연구를 통해, 실제로는 "염증"발생에 의한 것이 아니라, 유전적인 취약 환자들에서 발생하는 변성의 일종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망막색소변성증", "망막색소상피변성" 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망막색소변성증(Reinitis pigmentosa, RP)은.. 유전질환의 일종으로.. 망막의 시세포(photoreceptor)의 기능장애를 일으켜서, 양안에서 진행성으로, 시야 장애를 일으키게 되는... 2018. 7. 11.
저안압황반병증, 저안압망막병증, Hypotony Maculopathy의 정의, 증상, 안저소견, 검사 저안압황반병증, hypotony maculopathy 는. 안과의사 Deoolaporta에 의해 1954년 처음 기술된 질환으로, 녹내장수술이나, 안구파열 후 흔히 발생합니다. 특히 젊은 나이의 남성, 근시에서.. 녹내장 수술후나 안구 외상이후에 발생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저안압상태는 시간이 경과하면서 자연적으로 소실될 수 있으나 일부는 각막부종, 백내장, 맥락막박리, 후극부의 맥락망막주름과 시신경유두부종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중, 저안압과 관련되어, 안저 검사상에서 관찰되는 변화를 저안압 황반병증, 저안압 망막병증, Hypotony maculopathy 라고 합니다. 시신경 유두의 울혈, 망막의 주름 및 맥락막의 주름이 발생합니다. 저안압이 발생하게되면, 안구내부의 내용물은 찌부러지는데 반해, .. 2018. 7. 10.
인공수정체(위수정체) 낭포성황반부종, Pseudophakic CME 의 임상양상,증상, 검사 소견 백내장 수술 기법의 발전과, 다양한 인공수정체의 개발은 백내장 수술 후 시력 예후를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하지만 시행되는 수술 건수가 점차 증가하면서 다양한 수술 후 합병증이 보고되고 있으며, 그중 낭포황반부종(cystoid macular edema, CME)은 백내장 수술 후 시력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흔한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하는 낭포황반부종(Pseudophakic CME, PCME)은 대부분 자연 치유되므로 장기적인 시력 예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으나 일부 환자의 경우 수술 후 시력 저하와 변시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증상이 수개월까지 지속되어 치료가 필요할수 있습니다. [안과 질환과 안과 치료/망막] - 백내장 수술후의 낭포황반부종, Pseudopha.. 2018. 7. 9.
백내장 수술후의 낭포황반부종, Pseudophakic cystoid macular edema (PCME), Irvine-Gass 증후군의 정의, 분류, 원인 낭포황반부종(cystoid macular edema, CME)이란..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macula)에, 물이차는 부종(edema)이 발생하는데.. 황반부종(macular edema, ME)의 형태가 낭포(cyst)의 형태라고 하여.. 낭포성 황반 부종 (cystoid macular edema, CME)이라고 합니다. 낭포성 황반부종(CME)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수 있지만, 그중 안과적인 수술 이후에 발생하는 경우, 특히 가장 흔한 안과 수술인 백내장 수술 이후 발생하는 낭포 황반부종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백내장 수술이후 낭포황반부종은 Cystoid macular edema after cataract operation 이렇게 표현 하기도 하고, 백내장 수술이후, 인공 수정체인 상태에.. 2018. 7. 8.
유리체 황반 견인 증후군, VitreoMacular Traction Syndrome, VMTS 의 정의, 임상양상, 증상, 검사 소견, 치료 유리체 황반 견인 증후군... Vitreao Macular Traction Syndrome, VMTS 이란.. 문자그대로, 유리체가 망막의 황반을 견인하고 당긴다는 의미입니다. 눈의 안쪽공간은 빈공간이아니라, 유리체라고 하는 젤리같은 물질이 있습니다. 이 젤리같은 유리체는 망막과 물리적으로 접촉하고 있는데, 특히 황반 부분에서는 조금더 단단하게 붙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눈이 노화되기시작하면, 유리체 라는 젤리물질은 점점 액화되면서 물처럼 변해하고, 이과정에서 유리체는 망막에서부터 박리되면서 물리적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를 후유리체박리(Posterior vitreous detachment, PVD)라고 합니다. 이때 깔끔하게 후유리체 박리가 일어나면 문제가 없지만, 간혹 유리체가 황반부위에 과도하게 .. 2018. 7. 7.
망막 전막, 망막 앞막, ERM, Epiretinal membrane의 진단, 치료, 수술 망막 앞막, 망막 전막, Epiretinal membrane, ERM 의 망막 앞막, 혹은 망막전막이라고 불리는... Epiretinal membrane 은.. 문자그대로, Epi : 앞에, 위에, Retinal : 망막Membrane : 막 조직즉, 망막의 앞쪽에 생기는 비정상적인 막조직입니다. 시력 저하를 유발할 만한 임상적으로 유의한 ERM 의 90 % 에서 후유리체 박리(Posterior vitreous detachment, PVD)가 동반되는데.. 이때 유리체 뒷면이 망막의 앞쪽에서부터 분리되는 과정에서, 망막 표면인 내경계막(Internal limiting membrane, ILM)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내경계막 (ILM) 결손부위를 통해, 망막 표면의 아교세포 (glial c.. 2018. 7. 6.
망막 앞막, 망막 전막, Epiretinal membrane, ERM 의 발생기전, 원인, 증상, 양상, 분류 망막 앞막, 망막 전막 황반 앞막, 황반 전막 이러한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EpiRetinal Membrane, ERM 은.. 1865년 안과의사 Iwanoff 에 의해 처음 소개된 질환으로 망막의 가장 안쪽층인, 내경계막의 표면에서 교세포의 증식으로 인해 무혈관성 세포막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은 특발성(idiopathic)으로 원인미상으로 발생하며, 염증성 질환, 망막혈관질환, 외상, 망막박리 등에 의해서 이차적으로 속발성(secondary)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전체 인구에서 약 7 % ~ 11.8 %의 유병률을 보이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률은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50세 이상에서 흔한데, 여성이 남성보다 약간 많거나, 비슷한 유병률을 보입니다. 양안에서 모두 발생.. 2018.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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