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막염 합병증 : 포도막염 및 각막염 주변부각막궤양
공막염(scleritis)은 공막이라고 하는 안구에서 가장 단단한 조직에 발생한 염증으로, 염증 진행 시 안구 내부 구조물까지 파급되어 시력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괴사성 공막염에서 이러한 합병증의 빈도가 높습니다. 공막염 환자의 약 60%에서 합병증이 발생하느넫, 특히 괴사성 공막염은 염증이 깊고 파괴적이기 때문에 시력 손상, 조직 괴사, 안구 변형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① 포도막염(Uveitis) 공막 염증이 공막 주변의 포도막(홍채, 섬모체, 망막·맥락막)으로 파급되는것입니다. 대개 전방내 염증반응은 심하지 않으나, 발생하는 경우 중증 염증 반응이 발생하며, 시력 저하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또한 발생하면, 예후 불량하기 때문에 조기발생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
2025. 7. 8.
후부 공막염(Posterior scleritis) 진단 소견 초음파 T-sign 망막부종 시신경부종 시신경염 망막주름
후부 공막염(posterior scleritis)은 안구의 뒤쪽, 즉 시신경 주위와 망막·맥락막에 인접한 공막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전안부에 나타나는 공막염 없이 단독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진단이 어렵습니다. 이로 인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는 경우, 시력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합병증을 동반하기 쉽습니다. 대부분의 안과 검사는 전안부 검사에 의존하게되는데, 후부 공막염의 경우는, 안구의 충혈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전부 공막염 동반이 없으면 다른 질환으로 오인될 수 있습니다. 즉, 증상이 시력저하, 복시, 통증 등으로 모호하게 나타나며, 갑자기 발생한, 원시, 결막 부종, 안구돌출, 눈꺼풀부종, 눈근육의 마비 등과 같은 애매한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환자가 뚜렷한 외관 이상 없이 통..
2025. 7. 7.
상공막염 episcleritis 진단과 치료, NSAID 및 스테로이드
상공막염의 진단은 현재 충혈이 있는 혈관이 결막염인지, 상공막염인지, 그리고 상공막염인지 혹은 공막염인지를 확인하는것에서 시작합니다. 교과서적으로, 혈관수축을 통해 충혈을 억제하게하는 안약을 사용하였을때의 혈관의 반응을 통해, 결막염 , 상공막염, 공막염을 구분해 낼수 있습니다. 2.5% phenylephrine 안약을 점안하면, 결막 혈관을 하얗게 만들기 때문에, 결막염·상공막염 구분이 가능해집니다. 10% phenylephrine 을 점안하면, 결막과 표층 상공막 혈관이 하얗게 되기 때문에, 상공막염·공막염 구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현재 두가지 안약 모두 국내에서는 더이상 구할수가 없기 때문에, 이러한 내용은 교과서적인 이론적인 내용일 뿐입니다. 상공막염은 특발성(원인불명)인 경우..
2025. 6. 29.
상공막염의 원인 임상양상 증상 단순미만형 결절형 상공막염
상공막염은 안구의 흰자위부분인 공막위에 있는 상공막이라고 하는, 공막위의 조직에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공막위에 있다고 하여 한자로 위 상 上 공막염이라고 하고, sclera 위 (epi) 에 있다고 하여 episclera 라고 하는 조직으로, 얇은 결합조직(결체조직)에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상공막염의 원인은 대부분 특발성, 즉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30% 정도는 전신질환과 연관되는데, 이 때 류마티스 관절염 (rheumatic arthritis)가 가장 흔합니다. 상공막염은 단순 미만형과, 결절형으로 나뉩니다. 단순 미만형 상공막염은 simple diffuse episcleritis 로 불리는데, 보통, 갑자기 발생하고, 안구 자체의 통증을 느끼는데, 안구건조증..
2025.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