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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안과 의학논문

최신 안과 의학논문번역 : 아이패드를 이용한 녹내장 관리의 효용성

by 아그점빵 2017.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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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안과 "의학 논문 번역" 그 스물 네번째 논문은 아이패드를 이용한 녹내장 관리 입니다.

AJO Americal Journal of Ophthalmology 에 발표된 Can Home Monitoring Allow Earlier Detection of Rapid Visual Field Progression in Glaucoma 아이패드를 이용한 녹내장 관리의 효용성에 대한 논문입니다.

최신 안과 의학논문번역 : 아이패드를 이용한 녹내장 관리의 효용성1 1


앞서 이야기한것 처럼

녹내장에서의 시야의 손상은 보통 느리게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때론 매우 빠른 속도로 일어날수 있습니다.  

보통 "빠른 진행 rapid progression" 의 기준은 1년 마다 2dB의 시야의 손상이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녹내장 에서의 시야 손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에서 알수 있습니다.

최신 안과 의학논문번역 : 녹내장 환자에서의 시야 검사
http://argzumbang.tistory.com/175



하지만 녹내장을 처음 진단할때는 어떤 환자가 빠르게 진행을 하는지, 느리게 진행을 하는지는 알수 없습니다.

실제 몇년간 경과관찰을 하면서 시야 검사 결과지 몇년치를 보고나서야, 아 이환자는 빠른 진행을 보이는 환자구나, 이 환자는 느린 진행을 보이는 환자이구나 라는 것을 알수 있을 뿐입니다.

즉, 녹내장이 진단되고 난뒤, 녹내장의 진행이 빠른지 느린지의 여부는 시야검사를 자주하여서 쌓인 데이터를 보고 나서야 알수 있다는 말입니다.


보통 우리는 첫 녹내장의 진단시 반드시 진단 당일 반복 검사를 시행하여 기저적인 시점의 최소 2개의 신뢰성있는 검사 결과를 얻으려고 합니다.

이후에는 1년에 2번씩 시야 검사를 하면서 경과관찰을 하는것이 보통입니다.

그럼 진단 받고 나서 1년 이후에는 총 4개의 시야 검사를 얻을수 있고 (기저 시점에서의 2개 + 6개월 째 1개 + 12개월째 1개)

진단 받은지 2년 이후에는 총 6개의 시야 검사를 얻을수 있습니다. ( 1년째까지 6개 + 1년 6개월째 1개 + 2년째 1개) 


이러한 일반적인 프로토콜 대로 시야 검사를 진행하게 되면 보통 2 dB/yr 의 빠른 진행을 보이는 환자에서 이 환자가 빠른 진행을 보이는 환자 구나 ~ 라고 판단할수 있는 시기는 2.4년입니다.

게다가 도중에 신뢰성이 떨어지는 검사 결과가 포함되어 있다고 하면, 그 시간은 더욱 길어 집니다.

(아래표를 참조하면 1년간 2test 를 하면서 환자를 경과관찰 하였을때 80 %의 확률로 빠른 진행을 파악할수 있는 년도는 정확히 2.4 년이라고 나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에서 알아보실수 있습니다.)


최신 안과 의학논문 : 녹내장 진행을 알아보기위해서는 얼마나 자주 검사를 해야할까
http://argzumbang.tistory.com/34


최신 안과 의학논문번역 : 아이패드를 이용한 녹내장 관리의 효용성 123



2dB/yr 로 빠른 진행을 보이는 녹내장 환자를 만약에 3년이후에서야 진행을 파악했다고 가정해봅시다.

녹내장을 처음 진단할시 왼쪽과 같은 시야 손상을 보이고 있던 환자에서 우측 사진 처럼, 시야의 절반이 손상되고 나서야 진행하였다는 것을 알아차릴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이렇게 안과를 방문해서 시야검사를 해보아야만 녹내장 진행을 알수 있다는 점은 환자 입장에서 굉장히 두렵고 답답할수 있으며,  내가 빠른 진행을 보이는 녹내장이 아닌지에 대한 해답을 알기 위해서 적어도 2년이상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2년간의 검사를 하고 나서 나중에 보니 내가 빠른진행이었다 라는 것을 알게되면, 그사이 내 눈은 이미 손상받을대로 손상받은 이후 입니다.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사람죽은 후에 좋은 약이 있어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2년 이상의 시야검사를 해서 내가 빠른진행이었다는 것을 알아차린들, 이미 내 눈은 망가져 버린 상태입니다.


위의 표에서 이야기 하는것 처럼 시야 검사의 횟수를 늘리면 늘릴수록, 시야 손상의 진행을 더 빨리 알아 차릴수 있기에 집에서 할수 있는 아이패드를 이용한 시야 검사와 같은 아이디어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최신 안과 의학 논문 번역 : 아이패드 녹내장 관리 어플 MRF Melbourne Rapid Fields
http://argzumbang.tistory.com/180


이제 아이패드 MRF 어플을 이용한 시야 검사의 효용성 결과를 알아봅시다.


   


우선 일반적인 방법대로 병원에 방문을 하면서 6개월에 1번씩, 즉 1년에 2번씩 검사를 하였을때 시야 손상이 진행하였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경우부터 알아봅시다.

2db/year 의 빠른 진행의 손상이 있는지를 파악하는데있어 민감도는 보통 80 %, 특이도는 보통 90% 로 잡습니다.

민감도(sensitivity)라함은 질병이 있을때 이를 검사를 통해서 파악할 확률로서, 2db/year 의 빠른 진행 이 있는 환자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확률이 80 % 라는 것입니다. 즉, 적어도 80 % 의 확률로, 문제를 알아차리는 시점이 중요하게됩니다.

특이도(specificity)라함은 질병이 없을때 검사상으로도 정상이라고 판단할 확률로, 시야손상의 진행이 없는 환자에서 없다고 판단할 확률이 90% 라는 것입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병원을 방문하면서 1년에 2번씩 검사를 하게되면 빠른진행이 있었는지를 알아차리는데는 약 2년반이 걸립니다. 위의 표에서 이야기한 2.4년과 동일한 수치가 나옵니다.

 빠른진행이있는 녹내장 환자가 1년에 2번씩 검사만을 하면서 병원을 다니게되면, 손상이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데 걸리는 시간이 2년 반으로  2년 반동안 손상이 진행하고 나서야 "아~ 내 눈이 망가지고 있었구나~"라는 것을 알게된다는 말입니다.



반대로 녹내장 환자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약제에 잘 조절이 되는구나 라고 90% 확률로 판단할수 있는 시점 (특이도 specificity 의 의미) 은 1년입니다.  1년동안 안약을 꾸준히 넣고 나서야 이제 "아~ 나는 지금까지 녹내장을 잘 조절하고 있었구나~, 나는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었구나 ~" 라고 판단할수 있습니다.

최신 안과 의학논문번역 :123  아이패드를 이용한 녹내장 관리의 효용성



자 이제 아이패드 MRF 어플을 이용해서 1주일에 1번씩 꾸준히 규칙적으로 검사를 해봅시다.

1년을 52주라 할때 0.7 year, 38주, 9달 반 만시야 검사상의 진행을 80%의 확률로 알아차릴수 있습니다.

즉, 내가 빠른 진행이라고 할때 9달 반이면 "내가 하는 치료법이 부족하구나, 더 치료의 단계를 올려야 되는구나~" 라는 것을 판단할수 있습니다. 

반대로 치료에 잘 반응하여, 시야의 진행을 보이지 않는 환자 4주, 1달만에 "나는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구나 ~"라는 것을 깨달을수 있습니다.

최신 안과 의학논문번역 : 아이패드를 이용한 녹내장 관리의 효용성 12312





이제 아이패드 MRF 어플을 이용해서 1주일에 1번씩하되 몇번 건너뛰어서 3번 중에 2번 정도 규칙적으로 검사를 했다고 합시다.

내가 빠른 진행이라고 할때 11달 반이면 "내가 하는 치료법이 부족하구나, 더 치료의 단계를 올려야 되는구나~" 라는 것을 판단할수 있습니다. 

반대로 치료에 잘 반응하여, 시야의 진행을 보이지 않는 환자 6주, 1달반만에 "나는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구나 ~"라는 것을 깨달을수 있습니다.





조금더 게을러져서 이제 아이패드 MRF 어플을 이용해서 2주일에 1번씩하되 몇번 건너뛰어서 3번 중에 2번 정도 규칙적으로 검사를 했다고 합시다.

내가 빠른 진행이라고 할때 13달 반이면 "내가 하는 치료법이 부족하구나, 더 치료의 단계를 올려야 되는구나~" 라는 것을 판단할수 있습니다. 

반대로 치료에 잘 반응하여, 시야의 진행을 보이지 않는 환자 3달만에 "나는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구나 ~"라는 것을 깨달을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검사의 순응도, 즉 얼마나 까먹지 않고 매주매주 검사를 집에서 했느냐가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알아봅시다.


매주 검사를 진행함에 있어서 Compliance 순응도, 환자가 얼마나 규칙적으로 잘 검사를 하냐에 따라서, high compliance 매우 규칙적으로 잘하는 경우, moderate compliance 중간정도, low compliance 잘 따르지 않는 경우로 나누어 봅시다.

결과는 아무리 low compliance 라고 하더라도 생각날때 한번씩만 검사를 해본다고 하더라도, 6개월마다 병원에서 검사를 하는 일반적인 프로토콜에 비해서

진행이 있는 환자의 경우 시야 검사의 진행을 1년 이상 더 빠르게 알아차릴수 있으며, 

진행이 없는 환자의 경우역시 9달 이상 먼저 질병이 잘 조절되고 있음을 알아차릴수 있습니다.




잘 조절되고 있다가도 갑자기 이렇게 피가 펑하니 터져버려서 갑자기 실명에 이르게 되는 황반 변성과는 달리

최신 안과 의학논문번역 : 아이패드를 이용한 녹내장 관리의 효용성


녹내장은 치료를 해도, 치료를 하지않아도 그 변화에 대해서 알 느끼지 못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고혈압과 당뇨와 같이 하루 정도 약을 빼먹고 먹지 않아도 갑자기 큰 문제가 나지 않는 것 처럼, 그리고 그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 더욱더 게을러지게되는 사람의 본성을 고려해볼때, 만성 질환은 꾸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으신 분들이 집에 혈압계를 사다놓고, 혈당계를 사다놓고 Self 측정을 통해서 스스로 관리를 해가는것처럼 

집에 아이패드가 있는 녹내장 환자들에서 어플을 깔아두고 한번씩 아이패드가 눈에 보일때마다 실행해서 검사를 해보면서 스스로 관리를 해보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어플과관련된 내용은 여기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물론, 어플개발자나 판매자와 개인적인 관련은 전혀 없습니다.


최신 안과 의학 논문 번역 : 아이패드 녹내장 관리 어플 MRF Melbourne Rapid Fields
http://argzumbang.tistory.com/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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