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점안 마취제 (알케인, 알카인, 파라카인)에 의한 독성, 인위각막결막염(factitious keratoconjunctivitis)
안과 검사나 수술시에.. 흔히 사용하는 점안마취제에는 국내에서는 프로파라카인(proparacaine), 해외에서는 베녹시네이트(benoxinate)와 테트라카인(tetracaine) 이러한 약제들이 있습니다. 각막에 상처가 발생한 상태나, 이물질이 눈에 들어간 경우, 이 안약을 사용하면, 그 즉시 각막신경이 마취되어서 통증이 사라지게 되어, 안과적 검사나 처치를 용이하게 해줍니다. 일반적으로 한번에 사용해도되는 최대 횟수는 Proparacaine 기준으로 약 14 방울 까지 입니다. 하지만, 점안 마취제 성분들은 모두 각막상피세포에 독성이 있어, 각막 상피의 재생을 저하시키고, 남용될 경우에는 각막 상피의 탈락, 각막 실질의 염증 세포의 침윤, 더 나아가서는 각막 실질의 괴사, 융해(corneal mel..
2018. 3. 2.